[리오넬 메시와 MLS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프로 리그가 아닙니다]

새로운 리그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설들은 이

'전쟁'에서 같은 편에 서 있습니다.

오랜 라이벌의 충격적인 이적은 어느 리그가

더 강한지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졌지만,

두 리그는 축구를 영원히 바꾸기 위한 계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양쪽에 GOAT : 전설들이 있고, 그렇게 되면

다음에 무슨 일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논쟁, 끝없는 논쟁입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MLS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우디 프로 리그.

어느 리그가 승리하고 있을까요?

맞대결에서 누가 이길까요? 10년, 20년, 50년 후

각 리그는 어느 위치에 서있을까요?

당연한 질문입니다. 토론은 스포츠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팬'은 '광신자'의 줄임말이고,

광신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끝까지 지지합니다.

메시 대 호날두 트위터 논쟁에 얼마나 깊이

빠져들었는지에 따라 재미있는 측면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실, 즉 경기장 안은 사실 매우 다릅니다.

MLS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떠오르는 두 강호로,

두 팀 모두 어떤 식으로든 유럽의 강호들이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리그 모두 이번 여름에 엄청난 승리를 거두었고,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가 유럽 최고의 리그가 아닌

이 두 리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두 리그의 라이벌 구도를 좋아하지만,

사실 두 리그가 서로 경쟁하는 것은 아닙니다.

MLS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각각 자신들만의

고트와 계약했지만,

메시와 호날두를 제외한 두 리그의 사업 방식을 보면

두 리그가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성장에 접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전설이 도착하다]

두 리그 모두 전 세계가 주목한 순간을 정확히

기억할 수 있는데, 그 순간이 바로 GOAT가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2023년 첫날이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월드컵을 갓 마친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호날두는 연간 2억 유로에 달하는

사상 최고 연봉과 수백만 유로의 보너스, 스폰서십,

복지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익숙한 얼굴이 몇 명 있었지만

호날두 수준은 아니었던 리그에 엄청난

계약이었습니다.

메시가 자신의 미래와 커리어의 마지막을

인터 마이애미에 맡기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여름에 MLS의 큰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바르셀로나로의 복귀가 불가능해지자

메시는 사우스 비치로 이적하여 MLS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 이후

미국에 도착한 가장 큰 스타가 되었으며,

월드컵 우승 직후 아르헨티나를 리그에 끌어들이는

데 기여한 많은 MLS 경영진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메시도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포르투갈 스타만큼 큰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애플과 아디다스도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노력을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합류는 두 선수 모두 각 리그의

판도를 바꿀 만한 영입이었고,

한때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재정적 패키지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하지만 프로 리그가 계속해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지금,

두 리그가 구축한 방식은 그 차이를 보여줍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쏫아지는 별들의 홍수]

알 힐랄로 이적해 엄청난 수익을 올린 네이마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 모든 것을 시작했고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우디의 리그가 점점 더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닙니다.

호날두 외에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타

네이마르도 사우디 프로 리그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습니다.

카림 벤제마,

응골로 칸테,

사디오 마네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후벵 네베스,

미트로비치,

야신 부누,

생 막시맹,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세코 포파나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이

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위의 선수들은 모두 최고 수준의 클럽에서

뛰고 있었으며, 리그에 속한 클럽들이 막대한

현금을 쏟아 부으면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호날두의 등장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트렌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우디 클럽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계약하기

위해 수억 달러를 지출하는 등 축구 시장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리그는 0에서 100으로 성장했으며,

몇몇 상위 팀들은 이제

유럽 최고의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보다 더 나은 전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큰 의문이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지속 가능할까요? 공공 투자 기금에서

수백만 달러와 수십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니

당장은 그럴 수 있겠지만,

언젠가는 리그가 수익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영입한 스타들이 TV 중계권료로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만큼 충분한가요?

그리고 그 돈이 오지 않더라도 끝이 없어 보이는

재정을 가진 국가와 리그에 그것이 중요할까요?

중국 슈퍼리그가 그랬던 것처럼 거품이 꺼질지

여부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켜보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사우디 프로 리그가 가능한 한

빠르고 야심차게 무언가를 구축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MLS의 꾸준한 성장]

물론 MLS도 스타 파워에 있어 낯선 곳이 아닙니다.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에리 앙리,

스티븐 제라드, 안드레아 피를로, 디디에 드록바가

메시가 뛸 수 있도록 먼저 길을 걸어주었습니다.

리그는 다른 많은 팀들보다 더 많이 유럽의

아이콘들과 커리어 막바지에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MLS는 '은퇴 리그'라는

별명을 얻었고, 한동안은 그 별명이 꽤 정확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리그에 관심을 기울여왔다면, MLS가 인재를 육성하는 리그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수식어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MLS는 알폰소 데이비스,

미구엘 알미론, 타일러 아담스, 리카르도 페피,

가가 슬로니나, 존 듀란, 타티 카스텔라노스,

브렌든 애런슨과 같은 젊은 스타들에게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했습니다.

티아고 알마다와 조르제 페트로비치 같은

떠오르는 스타들도 조만간 이 명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MLS의 비즈니스 모델이 젊어지면서 각 팀은 이제

유럽 최고의 팀에 팔아넘길 수 있는 차세대 스타를

찾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LAFC, LA 갤럭시, 인터 마이애미와 같은

일부 팀은 다른 팀과 다른 세금 구간에서 뛰고

있습니다.

마이애미가 메시라는 오랜 러닝메이트와 함께 뛰기

위해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호르디 알바를 영입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라인업을 한 눈에 살펴보면

리그의 진화를 알 수 있습니다.

파쿤도 파리아스, 토마스 아빌레스,

레오나르도 캄파나, 디에고 고메즈와 같은

남미의 젊은 스타들이

드레이크 칼렌더, 벤자민 크레마스키,

데이비드 루이즈와 같은 미국 출신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습니다.

이 젊은 스타들 중 일부는 언젠가 제2의 알미론이나

데이비스가 될 수 있으며, 마이애미는 자신들이

육성한 선수에 대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우디 리그와 MLS의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호날두가 사우디에 도착했을 때 리그는 이를

더 많은 빅 스타를 유치할 기회로 삼았습니다.

메시가 MLS에 도착했을 때, 인터 마이애미는

아르헨티나 선수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몇몇 노련한 선수들과 젊은 신예들로 선수단을

구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접근 방식이 가장 좋을까요?

답은 두 가지 모두일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MLS에서 배울 수 있는 점]

아직 메시의 영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을 주의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호날두의 겨울 이적은 올여름 이적 시장의 분위기를

조성했고, 호날두가 합류한 지 한 달 만에

이적 시장이 열렸습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새 둥지에 세계 시장이 적응하고

나면 겨울이나 내년 여름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리그가 처한 상황을 보면 두 선수 모두

아직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으며, 이를 위해

서로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에게 축구 상승의 열쇠는

새로운 스타를 영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들을

육성하는 데에도 이 모든 과대광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호날두, 네이마르, 벤제마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면

분명 수준이 높아질 것이고 밀물이 모든 배를 띄우지만,

향후 몇 년 동안 리그는 인재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 축구가 지난 10여 년 동안

대대적으로 해온 일입니다.

미국의 유소년 시스템은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황야와 같은 서부이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미국 남자 대표팀과 캐나다 남자 대표팀의 성장은

두 나라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젊어지고 있으며

큰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우디 아라비아에게는

엄청난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대표팀도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22년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를

이긴 유일한 팀이라고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꽤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대표팀 전원이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과연 프로리그에서

유럽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10년 동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MLS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인터 마이애미는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 경기와 마찬가지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경기는 꼭 봐야 할 경기가 되었습니다.

메시의 활약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는 순식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클럽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한 팀과 한 선수의 성공을 바탕으로

MLS 전체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글쎄요, 선수들 스스로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MLS는 여전히 샐러리캡에 의해 운영되는 리그이며,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미국 스포츠의 특징이자 평등을 촉진하는 것으로, MLS를 전 세계 다른 리그와 진정으로 차별화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샐러리캡이 훌륭한 평등화 장치이기 때문에

MLS에는 바이에른 뮌헨이나 파리 생제르맹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샐러리캡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조정될 수 있고, 조정되어야 하며,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팀이

메시와 세기의 계약을 성사시킨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실의 에너지가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마스는 동료 MLS 구단주들과의

회의 후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앞에 놓인 기회,

즉 리그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와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초고속 성장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화는 피할 수 없으며 변화는 불가피합니다."라고

Mas는 덧붙였습니다. "

우리 모두는 이 리그가 엘리트 리그가 되기를 원하며,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메시가 이끄는 이 순간을 진정으로 포착하기 위해서는

리그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빠르게 유명해진 것처럼

큰 움직임을 보여야 합니다.

수년 동안 MLS는 느리고 꾸준한 길을 걸어왔지만

메시가 합류한 지금 그 계획은 바뀌어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MLS에 진출하려고

할 것이며, 팀들은 현재 너무 제한적인 샐러리캡을

준수하기 위해 엘리트 선수들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즈만과 루이스 수아레스는 MLS 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이는 두 선수이며,

의심할 여지없이 더 많은 선수가 이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남미의 젊은 스타들과 계약하는 것은

훌륭하고 미국의 재능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MLS는 커리어에서 아직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시점에

진정한 엘리트 선수들과 계약할 때까지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메시 효과는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나타날 것이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양측 모두의 지속 가능성입니다.

메시의 인기가 식으면 MLS는 어떻게 될까요?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현재 자리 잡은 스타들의

기반 위에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에 따라 향후 10여 년 동안

각 리그의 세계 순위가 결정될 것입니다.

돈이 축구를 과거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끌면서

세계 축구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 중 일부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유럽 이외의 리그가 엘리트 리그를 진정으로

위협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공정하게 말하자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수년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스타 파워, 비즈니스 노하우, 그리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행운이 결합되어야 할 것입니다.

두 리그 모두 100년 넘게 이어져 온 구조를 쫓고

있으며, 100년의 역사를 만드는 것은 한두 번의

계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MLS나 사우디아라비아가 프리미어리그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거의 확실하지 않습니다.

분데스리가나 세리에 A, 리그 1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며,

설령 따라잡는다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고, 지속 가능한 무언가를

통해 획득하고 구축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두 리그는 이제 비슷한 길을 가고 있지만,

그 길을 헤쳐나가는 방식은 매우 다릅니다.

두 리그 모두 현상 유지에 도전하고,

유럽 외 지역에서는 전례가 없는 지속 가능한

무언가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알게 되겠죠.

메시와 호날두는 첫 번째 주요 단계이자

첫 번째 경고음입니다. MLS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대결은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goal.com/en-sa/lists/lionel-messi-cristiano-ronaldo-mls-saudi-pro-league-inter-miami-al-nassr/blt5f6b461ecc8f4668#cs86dbed27ed569576)

메시와 호날두 '전설' 들은 이 '전쟁'의 같은 편에 서 있다